비행 스케줄 마치고 동료들과 오랜만에 잠실 술집에서 모임을 가졌습니다. 직업 특상상 전 세계 핫플레이스를 많이 다녀보지만, 잠실역 인근의 이 감성은 확실히 독보적이더군요. 특히 롯데타워가 한눈에 들어오는 창가 자리의 개방감은 정말 압권이었습니다. 답답한 콕핏을 벗어나 탁 트인 야경을 보며 마시는 맥주 한 잔은 그야말로 힐링 그 자체였네요.
안주로 주문한 수제 요리들도 재료 본연의 맛을 잘 살려 아주 깔끔했고, 주류 관리 상태도 훌륭해서 끝까지 신선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매장 분위기가 너무 소란스럽지 않아 동료들과 차분하게 비행 에피소드를 나누기에도 최적의 장소였어요. 잠실 근처에서 고급스러운 분위기에 젖어보고 싶은 분들이라면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