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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노화바이오산업 뉴스브리핑_04호(16.10.04)

  • 연구개발실
  • 2016-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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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i-aging Bioindustry News Briefing

 

최신기술개발

iPS세포 종양위험 절감기술 개발

일본 교토대 iPS세포연구소 연구팀이 인공다능성줄기세포(iPS세포)를 변화시켜 신체조직 등을 만들 때 제대로 변화하지 못한 미분화세포를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다. 제작한 조직 속에 변화하지 않은 iPS세포가 섞여 있으면 암을 유발할 우려가 있다. 연구팀은 이러한 암위험을 제거한 뒤 제작한 조직 등을 이식해 치료할 수 있기 때문에 재생의료의 안전성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마이크로RNA’라는 미소물질에 주목하고 변화하지 않았거나 변화하지 못한 iPS세포가 가진 마이크로RNA를 표지자로 하는 선별법을 개발했다.

 

카이노스메드·파스퇴르연구소, B형 간염치료제 공동 개발

최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 소재 한국파스퇴르 연구소에서 카이노스메드와 한국파스퇴르연구소가 업무 협약식을 갖고 B형 간염 바이러스(HBV)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를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2019년 8월 말까지 3년간 진행되며 경기도가 9억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연구는 2007년 카이노스메드가 설립이후 축적해 온 의약화학 기반의 신약개발 기술과 한국 파스퇴르연구소의 바이오 기초과학을 접목해 B형 간염 바이러스를 치료하기 위한 새로운 약물을 발굴하는 것이다.

 

쉽고 빠른 미생물 검색 기술 개발…24시간 내 검색 가능

세계최초로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이승구 박사 연구팀이 특정한 활성 미생물이나 핵심 효소를 단시간에 찾아내는 ‘맞춤형 미생물 검색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한국연구재단이 밝혔다. 기후변화에서 질병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생명현상에 관련돼 있는 미생물은 지구상 생명체 무게의 60%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로 인해 미생물을 치료제나 자연정화에 활용하기 위한 기술개발이 오랫동안 진행돼 왔지만 특정한 미생물을 찾는데 오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데다 고가의 장비가 필요해 연구에 한계가 있었다.

 

검역본부, 국내 최초 ‘SFTS 특이항체’ 진단기술 개발

국내 최초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특이항체를 검출할 수 있는 항체진단기술이 개발됐다. 최근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처음으로 SFTS 감염시 동물에서 생성되는 특이항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검출할 수 있는 항체진단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SFTS 항체진단기술은 효소면역법(ELISA)을 이용한 SFTS 감염 동물의 특이항체 진단법으로 다량의 검사를 신속하게 검사할 수 있는 진단기술이다. 치사율이 6~30%에 이르는 SFTS는 매개곤충인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렸을 때 감염된다.

 

경남농업기술원, '한국형 스마트팜 기술개발 ' 참여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이 새로운 방식의 새꼬막 수하식 채묘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이에 새꼬막 우량 종묘 대량 생산이 가능해 종패 부족난 해소 및 어업인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게 됐다. 전남이 전국 생산량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새꼬막은 전남의 특산물로 매년 약 500억 원에 가까운 소득을 올리는 품종이다. 주 산란기인 7~8월에 씨앗이 붙을 그물을 갯벌 위에 설치해 치패(새끼 꼬막)를 붙인 뒤 중간육성을 통해 1~2㎝ 크기로 성장하면 양식장으로 옮겨 1~2년 뒤 생산하는데 매년 종패 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새꼬막, 수하식 채묘기술 개발로 대량 생산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이 새로운 방식의 새꼬막 수하식 채묘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이에 새꼬막 우량 종묘 대량 생산이 가능해 종패 부족난 해소 및 어업인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게 됐다. 전남이 전국 생산량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새꼬막은 전남의 특산물로 매년 약 500억 원에 가까운 소득을 올리는 품종이다. 주 산란기인 7~8월에 씨앗이 붙을 그물을 갯벌 위에 설치해 치패(새끼 꼬막)를 붙인 뒤 중간육성을 통해 1~2㎝ 크기로 성장하면 양식장으로 옮겨 1~2년 뒤 생산하는데 매년 종패 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기술이전/거래

연세대학교, ㈜바디프렌드 특허 양도 계약 체결
12일 자기장발생장치를 이용한 복합 치료 자극장치에 관한 특허 양도 계약을 헬스케어 그룹 바디프랜드(대표이사 박상현)와 연세대학교 의공학부 이용흠 교수 연구진이 체결하고 본격적인 차세대 안마의자 개발에 나섰다. 바디프랜드는 이번 계약에 따라 연세대학교가 출원한 특허와 이 기술을 활용한 제품의 제조기술 및 노하우 일체를 양도받는다. 펄스 형태의 자기장을 통해 인체 내 세포 활성화를 촉진시킴으로써 근골격계 등 다양한 부위의 질환을 치료하고 예방하는 기술인 펄스전자기장(PEMF, Pulsed Electro-Magnetic Field)이 이번 양도 계약의 주요 기술이다.

 

화학연, 에이즈 치료제 후보물질 개발·기술이전
새로운 작용기전으로 약제내성 극복을 기대할 수 있는 에이즈 치료 신약후보물질(STPO3-0404)을 한국화학연구원이 개발하여 에스티팜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화학연 김봉진 박사팀이 2009년부터 관련 연구를 수행하고 2014년부터 에스티팜과 공동 연구 중인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치료제 후보물질인 STPO3-0404는 현재 관련 기술에 대한 국내외 특허 출원과 등록이 진행되고 있다. 연구진은 ‘기존 치료제 대비 우수한 효능과 안전성이 확인된 STPO3-0404는 비촉매활성부위 인테그라제를 저해하는 새로운 작용기전을 가지고 있어 기존 치료제들의 약제내성을 극복할 수 있는 후보물질’이라 설명했다.

 

세계김치연구소, 김치 제조용 미생물 첨가제 기술이전

세계김치연구소(소장 박완수)와 광주 소재 김치 제조업체 ㈜뜨레찬은 ‘만니톨 생성 우수종균을 이용한 김치 품질 균일화 및 향상 기술’에 대해 통상실시권 유상계약을 체결했다. 김치 제조용 미생물 첨가제는 김치 발효를 도와주는 미생물 유산균 제재로서 맛을 향상시키고 그 맛을 오래 유지시키는 역할을 한다. 기존에는 별도의 미생물 첨가 없이 자연 발효에 의해 김치를 발효시켰지만, 대기업을 중심으로 우수한 발효특성을 지닌 유산균 등 미생물 첨가 김치로 발효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는 추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