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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면역력, 식초로 깨우고 마늘로 잡고… '생활실천법'

  • 기업지원실
  • 2016-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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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기자 | 승인 2016.04.19 21:3

아침과 밤의 기온차가 크게 벌어지는 봄철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약해지면 각종 바이러스 질병등에 노출되기도 한다.

환절기 면역력 관련 질병은 가벼운 감기부터 시작해 B형 간염, 알레르기성 비염, 결막염, 근육통, 만성피로 등이 있다

환절기 면역력 강화를 위해 숙면은 큰 도움이 된다.

그렇다면 봄철 환절기 면역력을 지키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기온차가 클수록 몸이 적응을 하기 힘들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우선 우리 몸에 있는 기본 면역력을 지켜야 한다. 면역력이란 외부에서 우리 몸으로 들어온 병원균을 적절히 방어할 수 있는 저항능력을 말한다. 

우리가 환절기에 감기에 잘 걸리는 이유는 몸이 기후 변화에 적응하면서 면역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생활 속에서 쉽게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 중 하나는 숙면을 취하는 것이다. 8시간 이상, 저녁 11시부터 새벽 3시에는 숙면을 취하는 습관이 면역력 강화에 효과적이다.

환절기 면역력 증가를 위해 기초체력도 키워야 한다. 자전거 타기, 산책, 햇빛 쬐기 등의 가벼운 운동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면역계를 자극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몸의 면역력을 떨어트리는 스트레스를 잘 다스리는 것이다. 스트레스는 우울증, 불안장애 등을 일으키기도 한다. 

이뿐 아니라 환절기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식품도 주목받고 있다. 계절 나물인 냉이, 달래 등은 신체에 활력을 부여한다. 

또한 마늘, 생강과 같은 식품도 면역력을 강화시킨다. 특히 마늘은 알리신이라는 항균효과와 항 바이러스 효과를 지니고 있다. 

사과로 만든 식초도 좋다. 비타민, 미네랄뿐 아니라 항균 효과가 있고, 물에 타서 마시면 시큼한 맛이 정신을 일깨워준다 

생강 또한 환절기 면역력 증가 식품이다. 생강에 있는 진저롤과 쇼가올 성분은 강한 향균 효과를 보여 몸 속 살균 작용을 도와 면역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된다.

카레를 많이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되는데, 카레가루의 성분인 강황은 커큐민 성분이 많아 강력한 항산화제 역할을 한다. 

만약 만성적인 피로나 면역력 저하가 고민이라면 홍삼, 프로폴리스 등을 섭취하는 것도 좋지만 가까운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는 것이 가장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