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 서울 2012박람회, 킨텍스에서 8일 열려
“아시아 최대 식품 전시회로 거듭날 터”, 비즈니스 장으로 활용하세요
"건강하고 안전한 한국 음식의 위상과 자긍심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겠습니다." 내달 8~11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코리아 푸드쇼 2012(이하 KFS). 국내 식품전시회 양대 산맥인 코리아 푸드 엑스포와 서울 푸드쇼를 통합, 한식의 세계화를 겨냥한 KFS는 킨텍스 1·2전시장 전 홀(10만8천㎡)을 사용, 규모에서 세계 3대 식품박람회장인 일본 도쿄국제식품박람회(5만4천㎡)를 능가하는 대한민국 식품대전입니다. 'K-Food, 미래로 세계로'를 슬로건으로 하는 KFS는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한국식품산업협회·고양 킨텍스가 공동주관으로 개최합니다.
한류 음식의 세계화를 목표로 'KFS 2012' 추진단을 이끌고 있는 여인홍(54) 농림수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은 "KFS 2012는 대한민국 미래 식품산업의 방향성 제시와 안전식품으로 인정받은 K-Food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것"이라며 "이원화돼 있던 코리아 푸드 엑스포와 서울푸드쇼를 통합, 행사의 대형화·국제화로 아시아 최고 식품박람회 진출이 목적"이라고 밝혔습니다.